칼럼/회사 대표

마케팅회사 고르는 기준, 첫 미팅 질문 5개와 계약 전 확인 4가지

마케팅회사 견적서를 여러 장 받아도 비교가 안 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미팅에서 실력을 가르는 질문, 계약서를 덮어야 하는 말, 1년 뒤를 가르는 계약서 한 줄까지 대표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마케팅회사 고르는 기준, 첫 미팅 질문 5개와 계약 전 확인 4가지 — 회사 대표 마케팅 칼럼

광고대행 분쟁 열 건 중 일곱은 위약금, 나머지는 해지를 거부한 경우였습니다

이 글의 순서 · 7개 장
  1. 전화하기 전에, 막힌 곳이 정말 마케팅인지부터 보세요
  2. 마케팅회사는 크게 네 종류, 우리 회사에 맞는 쪽은
  3. 첫 미팅에서 실력을 가르는 질문 다섯 개와 멈춰야 할 말
  4. 계약서에서 1년 뒤를 가르는 한 줄
  5. 혼자 하기 버거운 부분은 어떻게 풀까
  6. 정리
  7. 자주 묻는 질문

월요일 아침, 지난달 문의 건수를 보다가 손이 멈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소개로만 버텨 온 일감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직원에게 인스타그램을 맡겨 봤지만 반년째 그대로고요. 결국 검색창에 「마케팅회사」를 치고 세 곳에 전화를 겁니다.

일주일 뒤 견적서가 세 장 도착합니다. 그런데 펼쳐 보면 항목 이름부터 다 다르죠. 한 곳은 "통합 관리비", 한 곳은 "콘텐츠 월 12건", 한 곳은 "광고비의 일정 비율"이라고 적어 놨습니다. 속으로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어디가 나은 건데?"

상담하다 보면 이 장면을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고르지 못하는 게 아니라, 잘못 골랐을 때 잃는 것입니다. 분쟁 조정을 맡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9년에 접수한 온라인 광고대행 분쟁은 58건이었습니다. 그중 67.2%가 위약금 과다 청구였고, 나머지 32.8%는 해지 거부였죠.

이 숫자가 말하는 건 하나입니다. 분쟁 거의 전부가 "그만두고 싶은데 못 그만두는" 문제였다는 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맞지 않는 곳과 묶여 흘려보내는 6개월, 1년이 더 아깝습니다.

이 글은 마케팅회사를 고르는 순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갑니다. 전화하기 전에 정할 것, 첫 미팅에서 던질 질문 다섯 개, 들으면 멈춰야 할 말, 계약 전에 확인할 네 가지입니다. 다 읽고 나면 견적서 세 장을 같은 기준 위에 놓고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월 비용을 내고도 1년 뒤에 남는 것이 전혀 다른 두 계약이 있는데요. 그 차이는 계약서의 딱 한 줄에서 갈립니다. 그 한 줄은 네 번째 장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화하기 전에, 막힌 곳이 정말 마케팅인지부터 보세요

"문의가 줄었으니 마케팅을 해야지." 대부분 여기서 출발하십니다. 그런데 막상 들여다보면, 문의는 꾸준히 오는데 상담에서 끊기는 회사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회사가 광고비를 늘리면 새는 바가지에 물을 더 붓는 셈이죠.

저희는 회사의 성장이 가장 좁은 한 곳에서 막힌다고 봅니다. 이 좁은 곳을 병목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을 모으는 곳, 상담하는 곳, 계약하는 곳, 다시 찾게 만드는 곳 중 하나가 병목이 되면, 나머지를 아무리 넓혀도 전체 속도는 그걸 넘지 못합니다.

저희도 처음 일을 받을 때 광고 세팅부터 하려다가, 상담 기록을 먼저 보고 계획을 통째로 바꾼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문의가 40건인데 계약이 2건이라면, 막힌 곳은 문의 수가 아니라 상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필요한 건 광고 대행보다 상담 대본과 견적 설명 자료일 수 있어요.

반대로 문의 자체가 월 서너 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때는 사람을 모으는 쪽에 힘을 써야 맞습니다. 같은 "문의가 줄었다"는 말이라도, 숫자를 보면 처방이 정반대로 갈리는 거죠.

그래서 전화하기 전에 지난 3개월 숫자 세 개만 적어 보시길 권합니다. 문의 건수, 상담 건수, 계약 건수입니다. 이 세 숫자가 있으면 어떤 종류의 마케팅회사를 찾아야 할지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그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전화 전에 적는 숫자 세 개
  1. 01첫 연락 수

    지난 3개월 동안 들어온 첫 연락 건수를 센다

  2. 02상담 수

    그중 실제로 상담까지 간 건수를 센다

  3. 03계약 수

    상담 후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를 센다

  4. 04막힌 곳 찾기

    가장 좁은 구간을 한 줄로 적는다

지난 3개월 숫자만 있으면 어떤 회사를 찾을지 정해집니다.

마케팅회사는 크게 네 종류, 우리 회사에 맞는 쪽은

견적서 세 장을 나란히 펴 놓고 형광펜을 들었다가 그냥 내려놓으신 적 있으신가요. 비교가 안 되는 게 당연합니다. 애초에 서로 다른 일을 파는 회사들이니까요.

「마케팅회사」, 「광고마케팅회사」, 「종합마케팅회사」는 검색에서 같은 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꽤 다릅니다. 상담 자리에서 대표님이 받아 온 견적서를 같이 펼쳐 보면, 세 장이 서로 다른 종류에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는 우열을 가리려는 게 아닙니다. 앞에서 적은 세 숫자에 맞는 쪽을 찾기 위한 지도입니다.

구분주로 하는 일맞는 회사확인할 점
광고 운영형네이버·메타·구글 광고 집행팔 상품이 명확하고 문의만 부족한 곳광고 계정 명의, 보고 주기
콘텐츠 제작형블로그·카드뉴스·영상 제작검색에서 찾을 글이 없는 곳원본 파일 소유, 건당 기준
종합 대행형광고·콘텐츠·채널 운영 일괄담당 직원이 없는 곳실제 담당자 수, 항목별 단가
대표 브랜딩형대표가 직접 말하는 콘텐츠·상담 동선대표 신뢰가 곧 계약인 업종촬영 부담, 상담까지 연결 여부

표에서 보셔야 할 건 오른쪽 두 칸입니다. 문의가 월 서너 건인데 팔 상품이 분명하다면 광고 운영형이 빠른 길입니다. 상담에서 "대표님 보고 맡긴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면 대표 브랜딩형이 맞고요.

예를 들어 세무사·변호사·컨설팅처럼 사람을 보고 맡기는 업종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광고 문구 열 줄보다 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 하나가 상담 문턱을 더 많이 낮추는 경우가 흔합니다. 브랜드 쪽을 따로 맡길 생각이시라면 브랜드 마케팅 대행사 선택 기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비용 구조도 종류마다 다릅니다. 광고 운영형은 광고비의 15~20% 안팎을 수수료로 받는 곳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건 공식 통계가 아니라 업계 추정이에요. 광고비가 작으면 최소 수수료가 붙어 실제 비율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콘텐츠·브랜딩형은 보통 월 제작 건수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수수료율과 제작 건수를 같은 줄에 놓고 비교하면 계속 엇갈리죠. 종류를 먼저 정해야 견적이 비교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종류를 정했다면, 이제 그 안에서 실력 있는 곳을 가려낼 차례입니다.

첫 미팅에서 실력을 가르는 질문 다섯 개와 멈춰야 할 말

첫 미팅을 마치고 나면 대부분 "말은 다 잘하던데"라는 인상만 남습니다. 포트폴리오는 화려하고, 성공 사례는 많고, 자신감도 넘치죠. 그런데 이건 영업을 잘한다는 증거일 뿐입니다. 우리 회사 일을 잘한다는 증거는 아니에요.

실력은 질문을 받을 때보다 질문을 할 때 드러납니다. 저희가 여러 대표님과 일하며 얻은 기준도 이겁니다. 일을 아는 곳은 제안서를 펼치기 전에 우리 상담 과정부터 묻습니다. 그러니 대표님이 먼저 아래 다섯 가지를 던져 보세요.

  1. "저희 같은 업종에서 문의가 어떤 경로로 들어오던가요?" 업종을 아는 곳은 검색어, 상담 시간대, 고객이 망설이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2. "실제로 매일 저희 일을 보는 담당자는 누구고, 몇 곳을 같이 맡나요?" 미팅에 나온 사람과 실무자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3. "보고서에는 어떤 숫자가 들어가고, 얼마마다 받나요?" 비용·노출·문의·다음 달 계획이 빠졌다면, 그건 보고서가 아니라 화면 캡처입니다.
  4. "처음 보는 사람과 이미 저희를 아는 사람에게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나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신뢰를 쌓는 단계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5. "첫 90일 동안 무엇을, 어떤 순서로 하나요?" 순서를 말하지 못하면 계획이 없다는 뜻입니다.

네 번째 질문이 특히 갈림길입니다. 소개로 온 손님은 이미 믿고 오기 때문에 상담 한 번이면 계약이 됩니다. 광고로 처음 만난 사람은 그렇지 않죠. 아직 대표님을 모르니까요.

예를 들어 인테리어 회사라면, 광고를 보고 온 사람에게 바로 견적 상담을 권하기보다 "평수별 예산표"나 시공 과정 영상을 먼저 보여 주는 단계가 있어야 합니다. 이 차이를 아는 곳은 질문을 받자마자 자기 방식을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모르는 곳은 "광고를 더 많이 돌리면 된다"는 말로 넘어가고요.

다섯 질문의 답은 회사마다 같은 표에 적어 두세요. 미팅 세 번이 끝나면, 견적서 금액보다 먼저 "누가 우리 일을 이해했는가"가 한눈에 보입니다. 그런데 질문에 좋은 답이 나오는 곳이 있는 만큼, 반대로 이런 말이 먼저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말이 나오면 계약서를 덮으세요

"다른 곳은 이 가격에 이거 못 해 드립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급해지죠. 상담하다 보면 "정부 지원이라길래 일단 서명했다"는 이야기를 꺼내시는 대표님을 종종 만납니다. 급하게 만드는 말일수록 한 번 더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2월 '온라인 광고대행 불법행위 대응 TF'를 만들었습니다. 2026년 5월까지 수사를 의뢰한 광고대행업체가 55곳에 이릅니다. 그 업체들이 쓴 수법은 놀랄 만큼 비슷했어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처럼 속여 자기부담금을 받는 식이 있었습니다. 매달 조금씩 내는 것처럼 안심시킨 뒤 5년 치를 한 번에 결제하게 한 곳도 있었고요. 매출 상승이나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가 계약 직후 말을 바꾼 경우도 있었습니다. 같은 대표가 상호만 바꿔 가며 여러 업체를 운영한 정황도 확인됐죠.

주의이 말이 나오면 멈추세요

"상위 노출 보장합니다", "정부 지원으로 자부담만 내시면 됩니다", "오늘 결제하시면 할인됩니다", "매출 안 오르면 전액 환불합니다". 네이버 검색 순위나 매출은 대행사가 약속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공정위도 계약서를 받기 전에 결제하지 말고, 분쟁에 대비해 증빙을 보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럼 "보장"을 말하지 않는 곳은 다 믿어도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이 깔끔해도 계약서가 허술하면 결국 같은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관문은 언제나 계약서입니다.

말 잘하는 곳과 일을 아는 곳
말 잘하는 곳
  • 화려한 포트폴리오와 성공 사례를 먼저 보여 줌
  • 광고를 더 돌리면 된다는 말로 넘어감
일을 아는 곳
  • 제안서보다 우리 상담 과정부터 물음
  • 매일 보는 담당자와 보고 숫자를 구체적으로 말함
  • 첫 90일의 순서를 차례대로 설명함

실력은 질문을 받을 때보다 먼저 물을 때 드러납니다.

계약서에서 1년 뒤를 가르는 한 줄

처음에 열어 둔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같은 월 비용을 내고도 1년 뒤에 남는 것이 전혀 다른 두 계약 말이죠. 그 차이는 "광고 계정과 콘텐츠 원본은 누구 소유인가" 한 줄에서 갈립니다.

예를 들어 같은 업종의 A 대표님과 B 대표님이 똑같은 월 비용으로 1년간 마케팅을 맡겼다고 해 보죠. A 대표님은 대행사 명의 광고 계정으로 진행했고, 계약서에 원본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1년 뒤 해지하자 광고 기록, 키워드 데이터, 촬영 원본이 전부 대행사에 남았습니다.

B 대표님은 회사 명의 계정을 만들고 대행사를 관리자로 초대했습니다. 원본 파일은 매달 회사 드라이브로 받았고요. 해지한 날에도 1년 치 데이터와 영상 원본이 그대로 회사에 남았죠. 같은 돈을 냈는데 A는 다시 0에서, B는 1년 위에서 시작합니다.

저희도 일을 넘겨받다 보면 예전 대행사 명의 계정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면 광고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하죠. 그래서 저희는 계정을 회사 명의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계약 전에 확인할 네 가지는 이렇습니다.

  1. 계정 명의: 광고·채널 계정은 회사 명의로 만들고, 대행사는 관리자 권한으로만 들어오게 합니다. 관리자 권한은 대표님이 언제든 회수할 수 있는 열쇠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밀번호를 달라는 곳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원본 소유: 영상·사진·디자인 원본 파일을 언제, 어떤 형태로 넘겨받는지 적습니다. "매달 말일, 편집 전 원본과 완성본 모두"처럼 날짜와 범위까지요.
  3. 해지 조항: 최소 계약 기간, 해지 통보 기한, 위약금 계산식을 숫자로 적습니다. 앞에서 본 조정원 분쟁의 대부분이 바로 여기서 생겼습니다.
  4. 광고 표시 책임: 체험단이나 협찬 후기를 쓴다면, 돈이나 제품을 받고 쓴 글이라는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공정위 추천·보증 심사지침상 블로그는 이걸 제목이나 첫 부분에 적어야 하고, 2024년 12월부터 시행됐습니다. 2026년 6월부터는 AI로 만든 가상 인물이 추천하는 광고에도 가상 인물임을 표시하게 됐죠. 누가 이 표시를 챙기는지 계약서에 적어 두세요.
팁견적서 세 장을 비교하는 법

항목 이름 대신 "매달 무엇이 몇 개 나오고, 해지할 때 무엇이 우리 회사에 남는가"로 다시 적어 보세요. 서로 다른 말로 쓴 견적서가 같은 줄에 놓입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고르는 기준은 다 갖추신 셈입니다. 그런데 막상 해 보면, 다들 여기서 한 번 멈추시더라고요.

분쟁과 수사 의뢰 숫자
55곳수사 의뢰 업체공정거래위원회, 2026년 5월까지
67.2%위약금 과다 청구한국공정거래조정원, 2019년 분쟁 58건 중
32.8%해지 거부한국공정거래조정원, 2019년 분쟁 58건 중

문제의 대부분은 그만두고 싶어도 못 그만두는 계약이었습니다.

혼자 하기 버거운 부분은 어떻게 풀까

세 숫자 적기, 질문 다섯 개 던지기, 계약서 네 줄 확인하기는 대표님이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막히는 건 그다음입니다. 광고는 A 대행사에, 영상은 프리랜서 B에, 홈페이지는 C에 맡기다 보면 서로 숫자가 안 맞습니다. 문의가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르게 되죠.

결국 대표님이 세 곳 사이에서 통역사가 됩니다. 광고 쪽은 "문의는 많이 보냈다"고 하고, 홈페이지 쪽은 "들어온 사람이 적었다"고 하고요.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할 숫자가 한 군데 모여 있지 않은 게 진짜 병목입니다.

에센셜 마케팅이 이 부분을 한 번에 맡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상담 기록과 지난 문의 경로를 보고, 앞에서 말한 병목이 어디인지부터 짚습니다. 그다음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을 뽑아, 대표님이 직접 답하는 콘텐츠로 기획합니다. 촬영·편집, 소셜 채널 운영, 광고 집행은 모두 그 질문 목록 위에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를 본 사람이 문의를 남기는 홈페이지와 상담 동선을 세팅합니다. 계정과 원본은 처음부터 회사 명의로 남기고요. 그래서 대표님께는 "어느 콘텐츠에서 온 문의가 계약까지 갔는지"를 한 화면에서 보는 숫자판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세무사 사무소라면 "법인 전환은 언제 하나요" 같은 질문 30개를 먼저 뽑습니다. 그걸 대표님 설명 영상과 글로 만들고, 그 끝에 상담 신청 버튼을 다는 순서로 갑니다. 어떤 흐름으로 움직이는지는 대표 브랜딩 구조 보기에서, 채널 운영 방식은 소셜 미디어 브랜딩에서 먼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정리

다시 월요일 아침, 견적서 세 장 앞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제는 항목 이름에 휘둘리지 않으실 겁니다. 우리 회사가 막힌 곳이 문의인지 상담인지 알고, 그에 맞는 종류를 고르실 테니까요. 첫 미팅에서는 질문 다섯 개로 실력을 가르고, 계약서에서는 1년 뒤를 가르는 한 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어디가 나은 건데?"라는 질문이 "우리한테 맞는 곳은 여기다"로 바뀝니다.

오늘 점검할 것들입니다.

  • 지난 3개월 문의·상담·계약 건수를 적었다
  • 필요한 마케팅회사 종류를 네 가지 중 하나로 정했다
  • 첫 미팅 질문 다섯 개를 메모해 두었다
  • "보장", "정부 지원", "오늘 결제" 같은 말을 걸러 낼 준비가 됐다
  • 광고·채널 계정이 지금 누구 명의인지 확인했다
  • 계약서에 원본 소유와 해지 조항이 숫자로 적혀 있는지 봤다

바로 실행할 첫 단계 세 가지입니다.

  1. 오늘 지난 3개월 숫자 세 개를 적고, 막힌 곳이 어디인지 한 줄로 써 봅니다.
  2. 이번 주 만나는 마케팅회사마다 질문 다섯 개를 똑같이 던지고, 답을 같은 표에 적습니다.
  3.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무료 상담 신청에 지금 상황을 남겨 두시고, 막힌 곳부터 함께 점검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마케팅회사와 광고대행사는 같은 곳인가요?

검색에서는 섞여 쓰이지만 하는 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광고대행사는 주로 광고 집행을 맡고, 마케팅회사는 콘텐츠·채널 운영·홈페이지까지 넓게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보다 견적서에 매달 무엇이 몇 개 나오는지를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대행 수수료는 보통 얼마인가요?

광고 운영형은 광고비의 15~20% 안팎이라는 말이 많지만, 공식 통계가 없는 업계 추정입니다. 광고비가 작으면 최소 수수료가 붙어 실제 비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콘텐츠 중심이라면 월 제작 건수와 원본 소유 조건을 함께 비교하세요.

계약 당일에 해지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결제하는 순간 계약이 성립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해지해도 위약금이 생길 수 있어요. 결제 전에 해지 조항과 위약금 계산식을 받아 두시고, 분쟁이 생기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회사도 종합 대행을 맡겨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막힌 곳이 하나라면 그 한 곳에 맞는 회사가 더 낫습니다. 다만 담당 직원이 없고 광고·콘텐츠·홈페이지가 따로 놀고 있다면, 한곳에서 같은 기준으로 묶는 편이 대표님 시간을 덜 씁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1.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발표 보도
  2.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발표 보도
  3.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안내
  4.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5.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
  6.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
  7.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8.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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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마케팅 편집팀회사 대표·CEO의 브랜드 세팅·콘텐츠·광고를 직접 운영하며 쌓은 기록을 바탕으로 씁니다. 수치·제도는 공식 출처로 확인한 것만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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